창작과비평 가을호1 『창작과 비평』 2024년 가을호(통권 205호)에서 눈에 띄는 시: 「작고 낮은 풀꽂이」 외, (마윤지) & 「빵공장으로 통하는 철도로부터 42년 뒤」 외, (박상순), & ,「부리」 외, (안태운), 「식인의 세계」외 (이기성). 작고 낮은 풀꽂이- 마윤지 물레 페달을 밟는 너의 발바닥 흙을 쥐는 너의 손바닥 두 엄지를 넣어 네가 만든 구멍 속 터널. 창고. 새벽 택시. 느린 노래. 10분. 검은 바지. 강에 비치는 쇠오리 두 중지로 네가 올린 높이 속 터널. 창고. 새벽 택시. 느린 노래. 10분. 검은 바지. 강에 비치는 쇠오리 쏟아질 때까지 달려나갈 때까지 한쪽으로 구르기 시작할 때까지 끝 밖으로 끝 안으로 네가 두드려 때린 터널. 창고. 새벽 택시. 느린 노래. 10분. 검은 바지. 강에 비치는 쇠오리 가마 속에 풀꽂이 가마 속에 불덩이 가마 속에 터널. 창고. 새벽 택시. 느린 노래. 10분. 검은 바지. 강에 비치는 쇠오리 불을 꽁꽁 입고서 불을 전부 벗어나고서 .. 2024. 11. 14. 이전 1 다음